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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 누구나 알고 있고, 쉽고 단순한 것인데 굳이 배워야 할 이유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렇지만 가장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고, 가장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복잡하고,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우리가 배워야 할 매너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인사와 몸가짐, 첫인상, 이미지를 바꾸는 몸차림, 나아가 사회생활을 위한 필수매너와 대화법,테이블매너, 취업을 위한 면접매너, 글로벌매너에 이르기까지 알고 지켜야 할 규칙이며 질서인 매너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였다.

이 책은 대학 교양국어 교재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인이 된 다음에도 두고두고 읽어 한국 어문을 이해하고 교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해주 최문의 후손으로서 세종조에 청백리 으뜸으로 수선된 최만리 공이 마치 혼자 한글 창제를 반대한 양, 역사적 죄인으로 왜곡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고심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한 학자는 아니지만 조선왕조실록, 고전국역총서, 한국고전번역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료, 한국사대사전, 사서삼경, 여러 학자의 논문 등의 사료를 찾아 연구하여 정리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세종조에 청백리 으뜸으로 수선된 최만리 선생에 대한 인식을 굴절된 평가가 아닌 올바른 평가를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체질은 내 안에 내재된 가장 주된 에너지가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것이고, 푸드테라피는 누구나 동일한 통합적 접근이 아닌 선천적 체질과 현재 건강상태인 인체파동을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요구된다.신맛은 간과 쓸개와 공명하여 눈을, 쓴맛은 심장과 소장과 공명하여 혀를, 단맛은 비장과 위장과 공명하여 입을, 매운맛은 폐와 대장과 공명하여 코를, 짠맛은 신장과 방광과 공명하여 귀를, 담백한 맛은 심포, 삼초부와 공명하여 생명력을 영양한다.

1982년 해주최씨대종회가 발족되고 조상의 화려한 공적들이 대동보(大同譜), 파보(派譜), 가장(家藏) 등에 실려 있음에도 모두 한문(漢文)으로만 기록되어 있던 까닭에 널리 읽히지 못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불편함을 통감한 역대 임원진이 그중 중요한 부분들을 골라 한글로 번역,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