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는 청소년 및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기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자 대상자들을 직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교육 콘텐츠 매개체이다. 특히 실습 선수과목으로서 청소년전문가가 되기 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과목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을 전공하고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현장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 및 전문가들에게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체계를 제공하고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할지에 대한 가치를 형성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존 전공 서적들과는 달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물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관한 기초적인 개념과 최소한의 필수 이론, 그리고 최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하여 실천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practice를 강조하였다.

가족생활교육은 현대사회의 다각화된 가족 형태와 이에 따른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실질적 경험을 중시하며,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자는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현재 운영 중인 실제 가족센터의 사례를 통해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복지와 기술의 융합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식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점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직관적인 디지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복지와 기술의 융합은 전례 없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 『복지기술의 실제: 기획, 개발, 평가』는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복지와 기술의 융합인 복지기술(Welfare Technology)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복지기술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삶의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 책은 복지기술의 개념과 발전 배경, 정책적 방향부터 복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이해와 최신 동향까지, 복지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복지기술 기획 및 개발을 위한 접근법과 기획 과정, 수요자에 대한 이해, 환경 분석, 평가 등 복지기술을 기획·개발하며, 평가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모든 단계를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복지기술의 기획, 개발, 평가라는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2013년 <청소년복지론 1판>을 처음 집필한 후 7년이 지난 2020년에 <청소년복지론 2판>을, 다시 2025년에 <청소년복지론 3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청소년정책들, 특히 법과 제도 등이 추가되면서 수정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미래세대 출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청소년의 개념이 단순히 ‘교육과 보호’의 대상을 넘어 ‘권리와 참여’의 대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3판 개정판에서는 최근의 청소년 현안들과 청소년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청소년기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하려는 노력을 반영하였다. 

정신건강사회복지론이 출판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그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제도와 환경이 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정신건강의 모든 전문가를 위한 공통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DSM-5-TR(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수정판)이 출간된 것입니다. DSM-5-TR은 2013년에 출간된 DSM-5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2022년 9월에 출간되었는데, 그 DSM-5-TR의 특징은 원인이 아닌 증상 위주로 정신장애의 분류체계와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환경의 변화를 이 책에 담아내기 위하여 이 책을 다시 개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개정4판의 주요 개정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DSM-5-TR버전으로 정신질환의 진단기준을 수정하였고, 질병 용어도 통일되게 정리하였습니다. 

둘째,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추가하여 설명했습니다. 

셋째, 정신건강증진기관과 시설 현황 등을 최근 연도로 수정하였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넷째, 정신건강사업의 비전과 정책을 최근 연도로 수정하였습니다.

다섯째, 전국민마음투자사업을 추가하여 설명했고, 개업실천 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